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 거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산운용(WM) 핀테크 추진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WM 핀테크 추진 TFT는 모바일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능동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WM 핀테크 추진 TFT는 고객과 자산관리자(PB)가 항상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 도입과 사후관리 등의 자산관리 업무를 시스템화해 제공하는 등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온라인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고객은 본인의 자산 현황을 언제 어디서나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PB로부터 실시간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확인하고 상담받는 내용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까지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자산관리와 고객관리시스템을 결합한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모바일 채널에 익숙한 고객을 위한 전용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단순 도입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상으로 고객이 본인의 과거 투자패턴이나 수익률 등에 대한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보다 능동적으로 자산관리를 해나갈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TFT는 업무 추진력 확보를 위해 WM사업부 대표 직속으로 편제되었으며, 별도의 협의회를 구성하여 IT 지원 및 현장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함종욱 WM사업부 대표는 "핀테크 추진 TFT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 환경 변화에 총력 대응할 것이며, 증권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중요한 시점임을 고려해 적극적인 변화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