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페어웨이 조망 도심 속 골프빌리지

청라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 1차 119필지 공급

입력 : 2015-10-13 오후 4:28:06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거실 커튼을 열면 잭 니콜라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 그린페어가 눈앞에 펼쳐진다. 문을 열고 몇 분만 걸어 나가면 바로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날릴 수 있다. 골프장 길 건너는 인천 대표 신도시인 청라국제도시가 시작된다. 국내 유일 도심 속 골프장 베어즈베스트 골프빌리지가 주목받는 이유다.
 
롯데건설은 1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내 위치한 ‘더 카운티 인 베이즈베스트’ 단지형 단독주택 1차 용지 119필지 분양한다고 밝혔다. 필지당 대지면적은 평균 466㎡ 내외로 용지 매입 후 직접 설계를 통한 개별적 시공이 가능하다. 필지당 7억원~8억원 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
 
더 카운티 인 베이즈베스트는 국내 유일의 페어웨이 조망이 가능한 골프빌리지다. 단지는 거주자 외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고, 골프장과 결합한 특화된 입주민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베어즈베스트라는 이름을 내건 골프장은 전 세계에 단 3곳 밖에 없다. 미국 애틀란타,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청라가 3번째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골든 베어’ 잭니클라우스의 별명을 딴 이름으로, 잭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337개 골프장 가운데 최고로 평가받는 27개 홀을 골라 청라에 적용했다.
 
2012년 5월에 개장한 베어즈베스트 청라는 최근 K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 및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도 메이저 골프대회를 유치할 계획으로 베어즈베스트 이용 골퍼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 1차 페어웨이 조망. 사진/롯데건설
 
단지는 국내 유일의 택지개발 지구 내 골프빌리지로 개발돼 청라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청라국제도시역이, 남쪽으로는 청라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이 자리잡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중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공항철도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시청과 강남을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역은 30분, 인천국제공항은 20분, 김포국제공항까지는 25분이 소요된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IC와 청라~서울 강서간 BRT노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제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청라GRT(청라역~석남동)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 청라호수공원과 주운시설(Canal Way)이 준공예정이다. 이미 청라호수공원은 지난해 조경시설을 개방했다. 시티타워(높이 453m)도 복합시설 사업을 위한 공모가 진행 중에 있으며 로봇테마파크도 일부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이며,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2017년 들어선다. 여기에 오는 2018년까지 약 26만㎡ 부지에 미래형 의료복합타운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최초로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외국인학교인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가 베어즈베스트 청라와 연접해 있고 경명초등학교, 청람초·중학교, 청라초·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입주민들은 10년 간 골프장 주중 그린피를 50% 할인해 주며, 드라이빙 레인지, 숏게임 연습장도 반값에 제공한다. 클럽하우스 식음료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 홍보관은 오는 22일 문을 열며,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위치한다.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 2차 161필지는 내년 상반기 중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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