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하락 확대...유아용품 선방 中

지수 하락 확대...유아용품 선방 中

스탁론 이용해볼까?

입력 : 2015-10-14 오전 10:37:12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중국의 무역 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증시가 약세로 돌아선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9포인트 내린 2003.8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장 초반 19억원, 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중국의 수입 감소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지난 13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와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실적 시즌에 앞서 차익실현을 노린 매물이 나온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종지수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기계,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고, 화학, 건설업, 의약품, 서비스업, 음식료품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는 대체로 떨어지고 있다.

NAVER(035420), LG화학(051910),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삼성물산(00083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와 SK텔레콤(017670), 한국전력(015760) 등 상승하는 종목이 크진 않다. 다만, 깨끗한나라(004540),중국원양자원(900050),오픈베이스(049480),#아이팩토리,대우부품(009320),완리(900180),제이씨현시스템(033320)이 15% 이상 오르고 있다.

한편, 유아용품 관련 기업이 상승세다. 보령메디앙스(014100)는 전일 대비 4.17% 상승한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013990)는 3.4% 오른 1만2300원, 제로투세븐(159580)은 2.2% 상승한 1만200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스탁론이란 본인자금 이상으로 주식매입을 하고자 할 때 자기자본을 포함하여 최대 30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말합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