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NAVER(035420)(네이버)는 라인뮤직이 태국에서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대표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라인 뮤직은 지난 5월 21일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태국 앱 장터 '음악 및 오디오' 부문에서 꾸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5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라인 뮤직은 서비스와 라인 메신저와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들이 라인 친구들에게 음악을 추천하거나, 자신의 음원 리스트를 구성,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음악을 혼자서 감상하는 것에서 함께 감상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 뮤직은 지속적으로 태국 내 다양한 음원사들과 협력을 확대, 태국 현지 음악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음악을 태국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 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태국 최대 음원사인 'GMM Grammy'와 제휴를 맺고, 라인 뮤직 제공 음원을 대폭 확대, 태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미 태국 시장에서 라인은 메신저를 넘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라인뮤직을 통해 듣고, 라인 친구들과 공유하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라인. 사진/네이버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