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051900)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다음달 1일까지 창경궁에서 '후 창경궁 달빛 아래서'라는 주제로 미디어 아트와 해금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물 제818호 창경궁 통명전 보존관리 후원을 기념해 창경궁 명정전 행랑 안에서 개최된다. 미디어 아트로는 영상 미디어작가 박상화의 연출로 '창경궁의 아름다운 사계'의 모습과 왕실 여성들의 궁중 유물을 재해석해 특수 스크린에 영상으로 표현했다.
특히 소나무, 대나무, 홍매화 등 자연 소재와 금색, 비취색 등 궁을 연상시키는 색감을 활용해 전통미를 부각했으며 움직이는 입체 문양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또 창경궁 통명전 앞에서는 꽃별과 강은일, 신날새, 시아 등 총 4팀의 특별 국악 공연이 주말마다 펼쳐질 예정이다.
문진희 LG생활건강 한방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창경궁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후 브랜드는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