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이달 분양

전용면적 19㎡~42㎡ 오피스텔 총 475실

입력 : 2015-10-22 오후 4:38:35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총 475실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지하5층~지상14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9㎡~42㎡ 오피스텔 총 475실 및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으로 전용 19㎡, 20㎡가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ㄷ'자형의 건물 배치, 중정형 설계를 도입해 실별 채광과 환기, 개방감이 우수하며 단지 내에는 자전거보관소, 휴게실은 물론 5층과 옥상층에 친환경 옥상정원이 마련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 지역난방 시스템 등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200m 거리에 LG그룹이 조성 중인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2020년 완공 예정)가 들어선다.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의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연구시설 18개동 규모다. LG전자를 비롯해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왕복 10차선 공항로 대로변과 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등 주요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권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내년부터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마곡역 초역세권 입지로 LG사이언스파크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두게 된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달 말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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