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렌터카 브랜드인 SK렌터카는 법인고객 대상 '자동차 종합 관리 시스템(TCMS)'의 모바일 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TCMS는 SK렌터카가 지난 2011년 특허 등록한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이 융합된 차량관리 시스템이다. 회사 차량들의 이용 및 예약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카셰어링 형태로 배차 관리를 해 기업의 차량 보유대수를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SK렌터카의 법인고객 대상 차량의 40%인 5000여대가 TCMS를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렌터카는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를 소형화하고 기기 수명 등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서비스용 단말기를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TCMS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법인 시장에서 앞장서서 고객지향형 차량 운영관리 서비스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렌터카가 법인고객 대상 '자동차 종합 관리 서비스'의 모바일 웹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 SK렌터카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