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는 전동수 사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스마트 투게더 포럼'을 26일 삼성SDS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삼성SDS가 시장·고객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략과 솔루션을 파트너사에게 소개하고 회사 비전(insight to !nspiration)을 공유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SDS 사업 전략을 발표 중인 전동수 사장. 사진/삼성SDS
삼성SDS는 이날 행사에서 제조 분야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자체 솔루션, 공급망관리(SCM)부터 물류 실행까지 전 영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인 '첼로 플러스', 개방형 물류 플랫폼인 '첼로스퀘어' 등 SMAC(Social, Mobile, Analytics, Cloud)과 같은 새로운 IT를 활용해 혁신시킨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파트너사들은 삼성SDS와 협력한 신규상품 개발, 해외시장 동반 진출, 원가경쟁력 확보 등 상생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대기업의 글로벌 사업력과 중소기업의 민첩성·집중력이 합쳐지면 진화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사장은 "불확실한 시대에는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기업만이 생존한다"며 "IT 영역에서 핵심역량을 가진 파트너사들과 협업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해 함께 초일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