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FOMC를 앞둔 경계감에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거래도 한산했다. NH투자증권은 블룸버그를 인용해 28일로 예정된 10월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확률이 6%라고 전했다.
2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7% 내린 2044.6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203억, 외국인은 77억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75억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기계, 유통, 전기가스, 은행은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 통신, 의료정밀, 음식료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0.35% 내린 688.32에 마감했다.
개인은 481억 매수했지만 기관은 212억, 외국인은 214억 매도했다.
출판매체복제, 제약, 운송, 종이목재, 건설, 인터넷 등이 밀린 반면 음식료담배, 반도체, 유통, 통신장비는 상승했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매력이 지속될 것이며 FOMC로 인한 시장 충격 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원달러는 2.80원 하락한 1131.00에 마감했으며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GDP 하향 루머에 장초반 2.8% 급락하기도 했으나 종가는 0.14% 오른 3434.34를 기록했다.
◇FOMC 기준금리 변화 확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