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모바일 방송 전문기업인 옴니텔(057680)은 숨겨진 미디어법 수혜주라는 증권가의 호평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8분 현재 옴니텔의 주가는 전날보다 240원(4.20%) 오른 5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화증권은 옴니텔이 미디어법 국회 통과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옴니텔은 지상파 DMB 방송국인 한국DMB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라며 "대기업, 신문사의 방송 진출로 자회사 '한국DMB' 가치가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중국 자회사인 옴니텔차이나의 통화연결음 서비스 가입자가 1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성에 주목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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