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자임헬스, 결핵 캠페인 국내외 어워드 수상

입력 : 2015-10-28 오후 4:12:37
엔자임헬스는 지난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스티비 어워드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으로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캠페인 공공사업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세계 60여개국 3700여 공모작들과 경쟁해 이뤄낸 성과다. 지난 10월8일 제5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결핵ZERO SNS' 채널이 중앙부처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연이은 결과다.
 
엔자임헬스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진행한 결핵예방 캠페인은 청소년에서 2030세대까지 젊은층을 구체적인 홍보 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라는 메시지를 다양한 연중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동석 엔자임헬스 대표는 "결핵예방 캠페인의 국내외 어워드 수상은 대한민국 결핵의 현주소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결핵예방을 위한 적극적 소통의 값진 결과"라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노력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및 실무자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결핵 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실행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비 어워드는 올 해로 12회째를 맞은 국제 비즈니스 어워드로 전세계 영리ㆍ비영리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 국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엔자임헬스가 수상한 스티비 어워드 트로피.(사진제공=엔자임헬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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