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15~16일)에 열릴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에 코스피는 하락으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의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도 실망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29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원달러는 11.30원 급등중이며 코스피는 0.4% 내린 2034.21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IR에서 기존 자사주에 대한 소각계획이 현재로선 없으며 향후 3년간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30~50%를 주주환원하겠다고 했다. 시장은 6월말 현재 2121만주의 자사주를 보유중인 삼성전자가 발행주식 총수의 12% 넘는 자사주에 대한 소각계획이 없다고 한점과  지난 2년간 매해 평균 38조원 넘는 투자를 집행한 삼성전자의 잉여현금흐름이 미미할수 있거나 불확실한 변수라는 점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1.6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밖에 호실적을 공개했던  
인바디(041830), 
아이센스(099190), 
아이디스홀딩스(054800), 
솔루에타(154040), 
NAVER(035420), 
삼성물산(000830), 
SKC(011790), 
대림산업(000210), 
유한양행(000100), 
LG생활건강(051900), 
한미약품(128940), 
한미사이언스(008930), 
한화테크윈(012450)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15% 하락중이다. 
 
 
상해종합지수는 0.12% 오른 3379.38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