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18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6도, 낮 기온은 18도가 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