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에너시스는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시스템'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대성쎌틱은 지난해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서비스 시스템에 미디어 기능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고객이 카카오톡으로 문의하거나 전달하는 현장사진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서비스 기사에게 공유, 방문 전 준비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시스템도 업그레이드했다. 서비스 및 설치 기사들이 현장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을 사진, 영상으로 고객서비스 센터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대성쎌틱의 IoT 온도 조절기를 설치할 경우 원격 점검으로 보일러의 고장과 이상 유무를 사전 파악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지난해 카카오톡 고객상담을 시작, 1년간 운영하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연구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반을 확장하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확대로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성쎌틱의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 사진/대성쎌틱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