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 기술연구원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2015년 제31차 정기학술대회'에서 국민 안전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 올해의 제품안전관리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안전관리 우수기업상'은 사단법인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가 안전한 제품 생산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 기업에 매년 시상한다. 학회의 생활용품, 식품, 의약 분야 독성 관련 학자와 독성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제품 안전성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연구 노력, 독성학 발전에 대한 사회적 기여를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화장품 원료와 제품의 안전성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제품에 활용하는 원료에 대해서는 화학적 특성, 제조 공정,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독성자료 등을 확인하여 적합성을 판별하며, 다양한 안전성 시험을 통하여 엄격한 내부 기준 검증을 거친 원료만을 활용한다.
개발된 제품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과 고객 불편 정보 수집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제품 특성에 따른 피부 자극, 피부 알레르기, 안(眼)자극 등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또 제품 출시 이후에는 소비자 불만과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을 통해 고객 불편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전 세계인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원료와 제품의 안전성 검증과 더불어 항상 고객에게 귀 기울이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육심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경영실장(오른쪽)과 사단법인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조명행 회장이 '2015 올해의 제품안전관리 우수기업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