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대전 유성구 기정원에서 경영혁신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창조경제센터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기업에 중소기업청과 기정원의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를 더해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이 창업·기업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에서 체결됐다.
스타트업 기업은 금융관리, 매입매출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부가세관리 등 8가지 경영혁신플랫폼과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등의 클라우드 자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 이용상담·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경영혁신플랫폼을 통해 ICT 기반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기업의 정보화 수준이 향상되고 기술사업화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정원과 대전창조경제센터는 10개월 집중 인큐베이팅을 통한 전주기적 사업화를 지원하는 드림벤처스타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희망기업을 모집,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왼쪽)과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