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AJ렌터카는 전일 대비 400원(3.39%)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등록 후 5년이 지난 LPG 택시와 렌터카를 일반인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재까지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제외하고는 LPG차량을 매입할 수 없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를 비롯한 국내의 상위 렌터카업체들은 전체 보유 차량의 약 40%를 LPG 차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수요의 증가에 따른 중고 LPG차량의 가격 상승과 매각기간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 등으로 렌터카업체들은 실질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