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시 중구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 중구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40여명과 중구청 공무원 20여명은 이날 인천 중구 북성동 일대 연탄 난방을 하는 15가구에 4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견 인천공항공사 경영지원처장은 "활주로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공항 임직원들과 중구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중구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의 활주로 스토리'를 인천공항 SNS 채널로 공유해 추가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