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천항만공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30일 서울 KBS 본관 아트홀에서 진행된 '2015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에서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관해 선정하는 이 상은 각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찾아 격려하고, 이를 널리 알려 나눔과 기부,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김장나눔, 연탄나눔, 사랑의책나눔 활동과 결혼이민 여성, 새터민 여성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 재래시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해상안전 체험과 갑문견학, 선상체험을 결합한 항만 특화형 견학 프로그램인 '희망등대 선생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