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은 박승하 성형외과 교수(사진)가 제15대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승하 교수는 국내 레이저박피의 도입자로 20년 전부터 피부성형의 올바른 레이저 사용을 위해 레이저 워크숍과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또한 2008년 '레이저성형', 2014년 '레이저피부성형' 등 레이저를 쉽게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표준 교과서를 출간했다.
박승하 교수는 "학회 내에서 레이저 연수 교육, 워크숍 등을 개최해 의료기기 안전교육을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대한의학레이저학회의 발전과 의학레이저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의학레이저에 관한 학문을 다루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전문 학회다.
(사진제공=고대 안암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