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카카오(035720)가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boon'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1boon'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부터 사회 이슈, 정치,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일평균 8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모든 콘텐츠를 1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을 연계한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별 맞춤형 추천, 태그 기능 등을 접목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지식, 최근 이슈를 짧지만 핵심을 관통하는 맞춤형 콘텐츠로 제공해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boon'의 콘텐츠는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채널과 다음 포털 첫 화면, 검색, 카카오스토리 더보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플레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손쉽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태그 기능을 이용해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화면을 좌우로 밀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하는 등 콘텐츠를 보는 방식도 모바일에 최적화 했다. 

 

임광욱 카카오 1boon파트장은 "1boon은 다양한 방면에서 축적해온 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과 모바일 최대 플랫폼 운영 경험, 최신 트렌드 기능을 총 결합한 서비스"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추천과 발견, 뷰어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1boon만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