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018620)는 '2015년 자율점검과 수출우수업체, 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출 우수업체로 선정,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0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2015년 자율점검제 우수업체 및 수출실적 우수업체·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동물용의약품·외품 제조·수입과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실적 등을 평가한 수출우수업체 부문에서 최우수업체 1개, 우수업체 2개, 수출신장업체 1개, 수출에 공헌한 수출유공자 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 자율점검결과에 대한 평가를 부문별로 실시해 제조부문 최우수업체 1개, 우수업체 3개를 시상했다. 우진비앤지의 금번 최우수상은 2013년 농림부 장관상 수상과 2014년 수출유공자상에 이은 것이다.
?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는 "현재 한창 공사 중인 백신공장 완공 후 상품화가 가능한 시기부터는 기존 일반화학제품에 한정된 제품군을 뛰어넘어 동물용 백신까지 공급하는 그야말로 전 축종에 우진비앤지 제품에 의한 프로그램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세계시장에서 다국적 기업과 견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동물용 의약품을 공급해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