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086450)이 강세다. 내년 실적 개선 지속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약은 17일 오전 9시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00원(3.07%) 상승한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무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론칭한 센텔리안24는 두 분기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으로 내년 250억원 매출 달성이 전망된다"면서 "히알루론산 관절염 치료제는 시장 후발 주자이지만 연 평균 3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7% 늘어난 287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4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