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호산업(002990)이 시공하는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영남권 부동산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양산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으로, 향후 석산지구 내 모든 아파트가 공사를 마치고 입주한다는 점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고 단지 옆에 약 26㎞에 달하는 양산천 수변공원, 남부유수지 체육공원, 양산수질정화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견본주택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리 일대 물금지구 16블록에 들어서는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은 지하 1층, 지상 17~27층, 6개동, 전용 59~84㎡, 8개 타입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59㎡A 2억2867만원, 760만원 ▲59㎡B 2억1196만원, 720만원 ▲74㎡A 2억6100만원, 870만원 ▲74㎡B 2억5562만원, 770만원 ▲74㎡C 2억5419만원, 940만원 ▲76㎡A 2억6618만원, 1070만원 ▲84㎡A 2억8272만원, 1020만원 ▲84㎡B 2억7942만원, 132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오는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31일 당첨자 발표, 1월6일부터 사흘간 정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4-18번지)에 마련됐다.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 사진/대한토지신탁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