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행 방문없이 계좌개설 '헬로 i-ONE 앱' 출시
IBK기업은행은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으로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한 '헬로 i-ONE'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기존 기업은행을 이용하지 않던 고객도 ‘헬로 i-ONE’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해 제출하고, 휴대전화 본인명의를 확인한 후 기존 거래은행 계좌에서 확인전용계좌로 소액을 이체하는 단계를 거쳐 실명확인을 받고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실명확인 방식으로 전자금융까지 가능한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은 '헬로 i-ONE' 앱'으로 입출식 통장과 전자금융에 가입한 후 모바일 뱅킹인 ‘i-ONE뱅크’ 앱을 설치하면 ‘i-ONE뱅크’를 통해 예적금, 펀드, 대출 등 200여개 금융상품을 연중 24시간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 앱에는 화상상담 기능이 있어 은행 직원과 영상통화로 수화로 상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 연 7% 수익 추구 ELS 등 2종 공모
키움증권(039490)은 세전 연 7%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를 포함하여 ELS, ELB 2종을 공모한다. '제590회 ELS'는 낙인배리어가 50%인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KOSPI200, S&P500, EuroStoxx50지수다. 만기 3년에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7%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85%(1년6개월, 2년), 80%(2년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수익률 7%로 조기상환된다. 만기상환의 경우 최종기준가격결정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이라면 원금손실이 발생하며, 그렇지 않다면 세전 21%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제156회 ELB'는 원금 101.5% 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42%를 적용하여 세전 최대 9.9%(연6.6%)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과 세전 1.5%의 수익은 지급되는 저위험 상품으로, 만기는 1년6개월이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키움증권은 ELS, ELB 첫 거래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