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향후 1년간 31%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BNP파리바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시아 지역의 경제 위기 감소와 유동성 확대에 힘입어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클라이브 맥도널과 아난도 마이트라 BNP파리바 투자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면 내년 8월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55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투자전략가는 대만의 가권지수가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 내년 9700포인트를 기록,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18일, 전일 대비 418.54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대비 45% 급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