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고객대상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소비자, 협력사 접점부서 직원을 중심으로 소비자보호 교육을 의무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지원실·상품기획실·방송제작팀·고객지원실 소속 직원전체와 타 부서원 중 신청인원들은 새해 초부터 두 달간 '고객만족(CS) 리더스 관리사 양성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고객 목소리 청취와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주도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 CS개론, CS전략론, CS고객관리실무론 등으로 이뤄진다.
공영홈쇼핑은 CS 리더스 관리사 과정을 이수한 직원에 대해 국가공인시험 응시 및 관련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공영홈쇼핑만의 고객중심 서비스문화 정립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7월 개국에 앞서 윤리헌장을 선포했으며 '윤리실천지침', '협력사 만족지침' 등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열린 '창조혁신제품 발굴 지원협의회'에서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실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