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BRUNOMAGLI)는 2016 S/S 시즌 신상품 '블루미 G(BLOOMY G)'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루미 G'는 브루노말리의 아이코닉 백인 이니셜 시리즈의 8번째 라인으로 모던한 모양에 2016 S/S 시즌 콘셉트인 '이탈리안 레트로(Italian Retro)' 무드를 반영한 플라워 패턴이나 과감한 컬러를 매치해 클래식하지만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컬렉션을 제안한다. 숄더, 토트, 백팩 등 총 3가지 디자인로 구성됐다.
'블루미 G' 숄더백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넉넉한 수납 공간과 세련된 컬러 블록이 특징이다. 내부의 별도 안감 없이 가죽 후면에 컬러 필름을 여러번 특수 가공 처리한 '더블 페이스 레더(Double Face Leather)'를 사용해 오염에 강하고 경량감이 우수하다. 또 지퍼 장식 포켓 디테일은 중요한 소지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플랩처럼 전면으로 꺼내 연출할 수 있다.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은 숄더, 크로스 2가지로 구성됐고 색상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 총 3가지, 가격은 51만8000원이다.
미니백을 선호하는 여성들을 위한 토트백은 와이드한 어깨끈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감각을 자랑한다. 내부에 구성된 히든 포켓 장식은 중요한 소지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기에 브루노말리만의 커브 라인(Curve Line) 공법으로 착용시 신체에 편안하게 밀착되는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했다. 역시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구성돼있어 토트, 숄더, 크로스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오렌지 총 2가지, 가격은 51만8000원이다.
'블루미 G' 백팩은 브루노말리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비토리아' 백팩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슬림해진 외형과 가벼운 착용감이 장점이다. 실용적인 수납공간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소지품이 많고 스타일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우먼에게 제격이다. 색상은 그레이와 화이트 2가지, 가격은 53만원이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브루노말리 아이코닉 백인 이니셜 시리즈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최고급 소재와 기능성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매 시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블루미 G' 백은 숄더, 토트, 백팩 등 총 3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노말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국 브루노말리 단독점과 백화점 매장에서 '블루미 G' 백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플라워 패턴 고급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사진제공=브루노말리)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