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스마트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라인프렌즈 한정판 박스에 담아 배송해주는 '라인프렌즈 리폼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G마켓은 다음달 14일까지 한달간 스마트배송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로 꾸며진 박스에 담아 상품을 배송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라운, 코니, 문 등 캐릭터로 디자인 됐으며 총 40만개 한정 수량이 준비됐다.
이번 한정판 박스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박스를 모양대로 잘라 페이퍼 토이로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자동차, 반려동물을 위한 고양이 집 등으로 리폼도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 중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라인프렌즈박스'를 태그해 한정판 박스를 리폼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홍콩 라인프렌즈 매장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명에게 오는 4월 중 이용 가능한 항공권과 숙박권(동반 1인)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9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G마켓과 라인프렌즈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스티커는 총 10만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스마트배송관'은 G마켓이 직접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만 모아놓은 것으로, 판매자가 달라도 1회 배송비(최대 3000원)만으로 한 번에 묶음배송 받을 수 있다.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 발송해 익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식품, 주방용품 등 수요가 증가하는 때에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빠른 배송과 배송비 절약이 가능한 스마트배송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한정판 박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G마켓)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