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간은 새벽 한때 눈, 전라남북도서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동산간, 전북서해안, 울릉도, 독도에서 예상 적설량은 1~3cm로 예상된다. 비가 올 경우에는 5mm 미만으로 예상된다.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글피(17일)까지는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웃돌아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 낮 기온은 3도가 되겠다.
강원도영동과 일부 경상남북도, 전라남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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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