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주관업무 우수 증권회사에 NH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소 측은 최근 2년(2013년10월1일~2015년9월30일)간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주관 실적이 있는 증권회사를 선정대상으로 뒀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주가, 순이익, 시가총액, 예비심사승인율 등 종합평가와 2015년 IPO실적을 반영해 NH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거래소의 우수 증권사 선정은 대표주관회사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포상을 통해 기업실사의 충실성을 제고하고 IPO시장의 활력을 제고하는 데 있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표주관회사 종합평가시스템에 의한 우수 증권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분리해 시행 중이다.
사진/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