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설 명절을 맞아 아동 한복 전문관을 열고 다음달 5일까지 설빔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2016 설레는 설빔 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설빔 하루 특가' 코너에서는 아동 한복 중 인기 제품 1개를 선정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한정 수량을 특가에 판매한다. 전통한복을 비롯해 리버티원단으로 제작된 퓨전한복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고, 행사 기간 동안 아동 한복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올킬(ALL-KILL)'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준비된 상품으로는 전통한복 스타일의 아씨 한복을 1만9900원에 선보이고 더예 한복과 예가 한복을 각각 2만2900원, 2만7900원에 판매하는 등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퓨전스타일의 아동 한복도 마련했다. 리버티원단을 사용한 꼰띠 한복과 초코별 한복도 최저가 99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리버티원단을 사용한 아동 한복은 실크와 유사해 가볍고 촉감이 부드러워 아이들이 입고 활동하기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복에 맵시를 더하는 한복 장신구도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다. 캉캉속치마(1만8000원)와 왕건모·아얌 등은 79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브랜드 아동 한복관' 코너에서는 서우 한복, 임성례, 윤씨방, 늘사랑 등 국내 유명 브랜드 한복을 최대 15% 할인된 금액에 준비했고, 한복 대신 입을 수 있는 설빔 의류와 아동용 레깅스, 무지 티셔츠, 기본 티셔츠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자녀들의 신학기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빈폴키즈 트렌치코트(17만9000원), 휠라 신학기 아동용 책가방(2만2900원), 나이키·아디다스 아동 운동화(2만9900원) 등 봄 신상 의류와 책가방, 운동화를 특가에 준비했다.
이은영 옥션 출산유아동팀장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전년 대비 아동 한복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한복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라며 "디자인과 실용성에 대한 선호도가 다양해 지면서 저가 한복을 포함해 전통 한복과 퓨전 개량한복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옥션)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