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옵트론텍(082210)에 대해 풍부한 주가 모멘텀을 보유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옵트론텍은 핀테크 지불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원투씨엠과 함께 JV를 설립해 일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꾸준히 준비했던 자동차 전장 카메라모듈 시자진출도 연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스마트폰 듀얼카메라 채택 전망도 옵트론텍의 시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옵트론텍이 보유하고 있는 적외선 파장제어기술은 적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며 "CES에서 화두가 된 3D리얼 센서도 적외선이 핵심이며 증강현실,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에도 적외선 파장기술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