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이남지방과 강원도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제주도는 밤에 점차 그치겠으나,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내륙은 모레(30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 낮 기온은 5도가 되겠다.
강원도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비 또는 눈이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제주도남쪽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동해전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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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