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9일 전일대비 500원(1.36%) 오른 3만7350원에 마감됐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초 공급마진이 기존 1.29원/MJ에서 1.54원/MJ로 19.7% 상승했다"며 "공급비용 수취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1394억원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전력부족, 높은 에너지 가격 등 한국가스공사의 공급마진을 억제하던 정책환경이 제거된 이유로 공급마진은 점차 확대되는 국면으로 진입했다"며 "이는 한국가스공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