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위너가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휩쓸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위너는 1일 공개한 새 미니앨범 'EXIT:E'의 더블 타이틀곡인 '베이비 베이비'(BABY BABY)와 '센치해'로 8개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위너의 컴백은 지난 2014년 8월 데뷔 앨범을 발표한 후 1년 5개월 만이다.
'베이비 베이비'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외로움에 대해 노래한 블루스 느낌의 팝곡이다. '센치해'는 위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마이너 팝곡이다. 두 노래 모두 멤버 남태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위너의 새 앨범에는 '베이비 베이비'와 '센치해'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위너는 이번 앨범으로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1개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속사 측은 "위너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연간 프로젝트를 통해 단독 콘서트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그룹 위너가 신곡을 발표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