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052400)가 지난해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돼 장초반 상승세다. 코나아이는 2일 오전9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50원(9.72%)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나아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5% 증가한 25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9.0% 상승한 2580억원,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1% 오른 412억원으로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코나아이는 비대면 거래의 핵심인 인증(Authentication)에 대해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사용자 인증 이외에도 비접촉 기반 핀테크 결제 보안 규격(EMV)에 기반한 자체 결제 프레임워크(거래인증 기술)를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모바일 플랫폼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