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5일
한진(002320)이 운송업체 중 최고의 실적모멘텀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운송설비 투자로 지난해 유동성 유출이 발생했지만 올해부터 이를 회수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6% 증가한 1조8137억원, 영업이익은 105.8% 상승한 846억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엄경아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인수한 한진해운신항만 실적이 발생하고 물류단지 개장 이후 하락했던 택배사업부문에서 마진율이 나타나며 매 분기 눈에 띄는 실적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