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국제약품(002720)이 신종플루 백신 '타미플루'의 복제약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3일 오전9시30분 국제약품은 전날보다 15%(600원) 오른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약품은 지난 1일 국내 최대 임상업체인 바이오코아와 손잡고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캡슐의 복제약(제네릭) 허가를 위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계약을 체결하고 2일 제네릭 생동성 계획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전날 고혈압, 당뇨, 신부전증 등을 앓던 47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2일 오전 쇼크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선 신종플루 네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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