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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중국 스모그 최악 수준..마스크주 급등

입력 : 2016-02-11 오전 10:28:13
춘절의 폭죽놀이 후유증으로 중국 내 스모그 수치가 최악으로 치달았다는 소식에 마스크주들이 동반 급등 중이다.
 
11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오공(045060)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현재 전날보다 1370원(29.91%) 오른 5950원을 기록 중이다. 케이엠(083550), 웰크론(065950), 크린앤사이언스(045520) 등도 4~14% 동반 급등 중이다. 
 
8일 중국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의 대기 질은 폭죽놀이가 시작된 7일 오후 8시를 전후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다. 밤 11시를 기준으로 서남부 지역의 PM 2.5 농도는 427㎍/㎥까지 올라갔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최악 수준인 6급에 해당한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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