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올해 소주 가격 인상 효과와 소주시장 성장 속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가격 5.6% 인상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맥주 판매량 감소 둔화와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예상된다"며 "업체 간 판촉 경쟁 완화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 역시 호실적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