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업체들 막판 신경전

입력 : 2008-02-12 오후 6:53:01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인가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인가 조건에 대한 통신업체들의 신경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인가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를 거쳐 다음 주 초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이를 앞두고 KTF와 LG텔레콤은 “강도 높은 사전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SK텔레콤은 “별 문제 없는데 경쟁사가 지나친 요구를 하고 있다”며 맞대응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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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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