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는 지난 2월13일부터 2일간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의과대학 전체 교수 동계 워크숍을 김경안 총장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세철 의무부총장, 김형수 명지병원장을 비롯해 교수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6학년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의과대학 학생 및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과 효율적인 평가 등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박훈기 한양의대 교수의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의 추세' 강의로 첫날 일정이 시작됐다.
이어 김선 가톨릭의대 교수의 '학생들은 이런 강의를 원한다'와 배활립 서남의대 학생상담실장 교수(정신건강의학과)의 '학생들의 강의 피드백'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조별 분임토의와 김주학 교육과정개발위원장의 '미래의 서남의대 교과과정', 문현종 의학부장의 '서남의대 졸업역량 지도교수 체크리스트' 등의 소개도 있었다.
'의과대학 인증평가' 주제의 2일차 일정은 문현종 인증자체평가연구위원장의 인증평가에 대한 소개에 이어 홍승재 경희의대 교수의 '인증평가와 교과과정', 김붕년 서울의대 교수의 '학생지도 및 상담', 안창혁 임상의학과장의 '2016년 1학기 학사일정' 등의 소개로 진행됐다.
◇서남의대 동계 워크숍 단체사진.(사진제공=서남의대 명지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