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한스바이오메드(042520)에 대해 치과용 뼈이식재와 인공보형물의 중국 진출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상용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를 통해 단일 공급자로 뼈이식재를 공급 중"이라며 "동사는 3년 전 중국에 허가를 신청한 상황으로 인허가에 보통 3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고려했을 때 올해 하반기 중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상용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해 11월 국내업체 최초로 인공유방보형물 식약처 판매 승인 완료를 했다"며 "뼈이식재와 마찬가지로 2년 전 중국 식약처에 제품등록을 한 상황으로 메디톡스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보톡스 시장을 장악한 것과 마찬가지로 유사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