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8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하반기부터 성장이 본격화 되겠지만, NCT 관련 비용을 포함한 투자가 상반기에 집중되면서 단기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14% 하향 조정한 6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엠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8% 감소한 21억원으로 다소 아쉬운 수준"이라면서도 "중국 법인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중국향 매니지먼트·영상 매출 확대, 알리바바와의 시너지, SM C&C의 높은 성장성 등의 비전이 제시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