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인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직원의 자발적인 청렴활동, 복지재정 누수방지를 위한 부정수급 관리시스템 운영, 부패행위자 징계수준 강화 등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추진해 그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사회보장정보원은 설명했다.
직원들이 직접 각본·연출·출연한 청렴동영상(UCC) 제작 및 각종 청렴활동 모임 운영을 통해 직원간 신뢰회복, 청렴문화의 자연스러운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반부패 인프라 구축' 부문의 우수사례로 채택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희택 원장 직무대행은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달성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부패방지 활동과 노력에 힘입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원은 반부패 정부시책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측정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