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스탁론]코스피, 1910선 경계로 오르락내리락…코스닥 0.4% 상승한 644.83 기록 중

입력 : 2016-02-24 오후 1:38:47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와 외국인•기관의 매도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후 1시11분 현재 전날보다 1.41포인트(0.07%) 내린 1913.32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와 의료정밀이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건설업은 6%대 급락 중이며 운수창고도 1% 이상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2.35%), SK하이닉스(000660)(1.64%), 삼성생명(032830)(2.34%)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000270)와 #삼성SDS는 1% 가량 내리고 있다.
 
샘표식품(007540)이 지주사 전환을 위해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9% 이상 급등 중이며 영업이익이 절반 이하로 급감한 한전KPS(051600)가 20% 넘게 급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1포인트(0.47%) 상승한 645.3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5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8억원, 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95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이오테크닉스(039030)가 3.67%, 원익IPS(030530)가 7.42% 상승세다. 개별 종목으로는 가상현실(VR)기술이 각광받으면서 VR에 사용되는 모션캡쳐 기술에 필요한 레이저다이오드 기술을 보유한 큐에스아이가 상한선까지 올랐다. 3DTV 안경 제조업체인 코렌(078650)과 VR렌즈 업체인 이랜텍(054210)도 각각 7%, 5%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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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머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