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6일
영원무역(111770)이 올해 스포츠웨어 비중을 확대해 매출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세계 에슬레저 시장 확대와 중국 피트니스 시장 성장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스포츠웨어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은혜 연구원은 "올해는 신규 고객사로 미국 언더아머를 확보해 의미있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또한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주요 고객사 주문 정상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6.2% 증가한 1조9941억원, 영업이익은 20.4% 상승한 1824억원으로 성장기조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