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일
대원미디어(048910)가 100조원 규모의 중국 유아용품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개선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요 사업인 캐릭터 콘텐츠 라이선싱 부문의 호조와 종속 회사인 대원씨아이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늘어난 985억원, 영업이익은 58.2% 증가한 68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1가구 2자녀를 허용해 중국의 유아용품시장 규모는 오는 2018년 약 100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은 정부정책으로 문화 및 콘텐츠 산업을 중장기 성장산업 중 하나로 육성하며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