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중공업,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입력 : 2016-03-04 오전 9:30:11
두산중공업(034020)이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26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3.15% 오른 1만965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 연속 랠리로 이 기간동안 주가는 20% 가까이 뜀박질 한 상태다. 두산(000150)인프라코도 현재 2% 넘게 상승중이다. 
 
이날 이지윤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으로 오는 2017년에 5억 달러의 영구채 상환이 가능해졌다"며 "장기적으로 본업이 턴어라운드한 두산중공업의 매력도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결 차입금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던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영정상화만으로도 현 주가에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수경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김수경기자의 다른 뉴스